금리인하요구권 간단 정리

 

최근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화생명 무증빙형 신용대출 금리가 올해 1월 12%대를 기록하여 보험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금융당국에서는 상생 차원에서 대출금리를 인하하라고 독려를 하고 있지만 한화생명은 반대로 금리를 인상했다고 합니다.

 

또한 생명.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다른 보험사도 금리를 인상했다고 합니다. 

 

다만 은행권과 장. 단기대출 있는 카드업계는 과한 예대차익을 줄이기 위해 금리와 거래 수수료를 낮출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다 올 겨울 난방비 폭탄에 서민 경제는 나날이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고금리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스스로가 빚 다이어트에 돌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중 조금이나마 대출이자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찾아보는 게 스스로가 살아갈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출이자를 줄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고 있는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이라는 뜻은 말 그대로 대출해 준 금융사에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은행법으로도 보장되어 있으며 수년에 걸쳐 대출을 갚아나가야 하는 상황에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자격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대출 상환 능력을 입증해야 합니다. 

 

기존의 대출을 받았을 당시보다 현재의 상환능력이 개선되었다는 점을 입증해야 합니다.

 

금융권에서 요구하는 사유는 대체로 비슷한데 본인의 취업, 승진이나 이직으로 인한 연봉인상, 전문자격증을 취득하여 소득 및 재산이 늘어났거나 빚을 갚아 자산이 증가한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또는 신용평가회사의 개인신용평점이 높아졌다면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금리인하가 얼마나 이루어졌는지는 각자의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금리인하요구권 제외 대상

 

재산이 증가했더라도 신용등급이 이미 최고 수준이거나 처음 대출을 받았을 때 최저금리를 적용받았거나 연봉이 인상하였더라도 연봉 인상률이 은행 기준에 못 미치면 금리인하요구권으로 인해 금리인하를 못 받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금융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외부기관과 협약으로 받은 대출(햇살론 등 정책자금대출이 여기에 포함)과 예적금 및 청약, 펀드, 신탁 등을 담보로 한 대출은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 대출과 각 은행 내규에 따라 대출 취급이 제한된 고객이 보유한 대출도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방법

 

 

금리인하요구권의 신청 방법은 의의로 간단하며 신청하고 통보를 받는 시간 또한 10일 이내에 결과 및 사유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대출을 받은 금융사를 방문하던지 대출을 받은 은행사의 홈페이지에서 대출 카테고리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메뉴를 찾으시면 됩니다.

 

신청하기 전에 필요 서류는 금리인하 신청서, 재직증명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및 신용상태 개선증빙자료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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