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병역법 위반 구형 2년

 

라비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 되었다는 소식이 얼마전에 있었습니다. 오늘 병역법 위반에 대한 검사 구형이 나왔습니다.

 

라비는 kbs 장수 프로그램 1박2일에 고정 출연자로 꽤 오래동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남자아이돌 그롭 빅스의 래퍼로 활동한 가수입니다.

 

2022년 4월에 군대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를 하여 1박 2일에서 하차하였습니다.

 

 

라비 프로필

 

 

▶ 본명 : 김원식

▶ 1993. 2. 15.생

▶ 국적 : 대한민국

▶ 183cm, 65kg, 혈액형 O형

▶ 소속사 : 그루블린

▶ 소속그룹 : 빅스 VIX, 빅스LR

▶ 종교 : 불교

▶ 호원대학교 뮤지컬학 학사

▶ 백석대학교 대학원 실용음악 재학

▶ MBTI ENTJ

 

 

 

라비 병역비리 

 

 

라비의 병역비리가 밝혀진 계기는 구속기소된 병역브로커의 핸드폰을 포렌식하면서 라비와의 병역비리 대화 내용들이 나온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라비의 병역판정 서류들까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비의 병역 브로커는 뇌전증 간질 판정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수천만원씩 받은 혐의로 22년 12월에 구속 기소가 됐습니다.

병역브로커가 뇌전증 진단서를 받아온 라비의 소속사 대표에게  군대 면제가 될 것이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해당 공소장에는 21년 2월에 병역브로커 A씨를 알게 된 후에 3월 5,000만원의 계약을 맺고 허위로 뇌전증 판정을 받아서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고 나와 있습니다.


라비는 이 방법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으며 실신한 것 처럼 119에 허위 신고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응급실 입원치료를 거부한 뒤 신경과 진료를 받았습니다. 

 

 

 

 

라비는 이런 식으로 허위 사실을 이야기하고 뇌파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특별한 증상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의사의 소견에도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한다면 정식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음악생활을 할 수 없다고 처방을 받았다고 합니다.

라비는 이후  21년 6월까지 계속해서 허위진료를 받고 병무용 뇌전증 확인을 받게 됩니다. 이에 병역브로커A가 "군면제다" 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알려졌습니다.

 

라비는 신체검사 전일 저녁과 검사일 아침에 뇌전증 약을 복용했습니다. 그래서 소변검사 결과에 약물농도가 검출될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4급을 판정받은 라비는 작년 10월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게 된 것입니다.

 

 

라비 입장문

 

 

 

라비(30·본명 김원식)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구형 받은 뒤 "저의 잘못으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혔으며 팀에서도 탈퇴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라비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저는 과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질환으로 사회복무 판정을 받고 활동을 위해 복무를 연기하던 중 더 이상 복무 연기가 어려운 시점에 도달하게 되었다"며 "당시 사내의 유일한 수익 창출 아티스트였다는 점과 코로나 이전 체결한 계약서들의 이행 시기가 기약 없이 밀려가던 상황 속 위약금 부담으로 복무 연기가 간절한 시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간절한 마음에 저는 어리석은 선택을 했고, 회사에 대한 걱정과 계약 관련 내용들이 해결이 된 시점에 사회 복무를 하겠다는 신청을 자원해 작년 10월부터 복무를 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이 과정 속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잘못된 선택을 한 저로 인해 상처 입으셨을 뇌전증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과 지금 이 순간에도 성실히 복무를 이행 중이신 모든 병역의무자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저의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빅스 멤버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저는 팀에서 탈퇴를 하기로 했다. 11년이란 긴 시간 동안 부족한 저와 함께해 준 멤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미안한 마음"이라며 "멤버들의 소중한 노력에 저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 초라한 사과의 말들로 저의 잘못이 사라지는 것이 아님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 순간을 잊지 않고 되뇌며 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우고 노력하겠다"며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라비는 지난 2021년 병역 브로커 구모 씨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통해 병역을 기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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